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보 여행 (문단 편집) ==== [[노숙]] ==== 가능한 한 하지 말자. 평상시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게 되면 굉장히 힘들다. 근육의 긴장도가 낮다가 갑자기 끌어올려져, 일전 익숙하던 때보다 힘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후 잠을 자도 [[피로]]가 덜 풀리고 몸 여기저기 근육통이 오는 데 이는 젖산이 효과적으로 풀리지 않은 탓이다. 일단 통증이 오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서도 풀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하루 최소 8시간을 걸어다니는 상황에 노숙을 한다면, 제반 사항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3일 만에 퍼질 것이다. 아무리 여름에 떠나더라도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무시할 수 없다. 낮에 더워도 밤에는 추울 수도 있고, 반대로 [[열대야]] 때문에 잠자기 힘들 만큼 더울 수도 있고, 심지어 이 두 상황이 하룻밤 사이에 왔다갔다할 수도 있다. 야외+야간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환경이 아니다. 열섬 현상이 덜한 외곽지역을 지날 경우 상황은 한층 더 악화된다. [[텐트]]나 [[담요]] 등 노숙에 필요한 물품을 추가적으로 챙겨야 하는데 이는 곧 짐을 늘려 전체적인 여정에 무리를 줄 것이다. 어찌 장비를 가져왔더라도 설치할 데가 만만치 않다. 예전엔 경찰서 앞 공터,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 한켠, 동네 마을 팔각정 옆 푹신한 땅, 정 안되면 동네 마을회관 등에서 머물 수 있었지만, 이것도 2000년대 초반 이야기고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지금은 부지를 쉽게 허락해주지 않는다. 설치하는 것도 난항을 겪기 마련인데 먼저 땅을 고르고 --삽도 가져가게?-- 바닥에 냉기를 막기 위한 받침막을 깔고 위에 텐트를 치는 등 이쯤 되면 노동이다. 깊게 잠들기가 힘든 것도 문제. 그리고 [[모기]] 등 여러가지 잠을 설치고 스트레스를 받을 요소가 깔려 있으니 그냥 후술할 곳에서 묵어가는 게 좋다. 또 서울역처럼 [[노숙자]]가 밀집한 장소의 경우 기존 노숙자와의 텃세 싸움이나 기타 범죄에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 그래도 정녕 자야겠다면 [[노숙]] 문서를 참조하자. 보통은 [[파출소]]에 부탁하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